요즘 점심을 잘 먹지 않는다. 고객이나 지인과 약속이 없으면 바나나나 견과류를 먹는다. 이유는 건강을 위해서~ 살을 좀 더 빼기위한 노력이다. 5년되었나? 아침은 굶는다. 아침을 먹으면 오전에 속이 편하지 않다. 이제 나도 나이를 먹었나? 예전에는 먹는거에 욕심이 있어 11시쯤되면 뭘 먹을까? 출장을 가면 지역에 뭐가 맛나지? 찾아 다녔지만 지금은 아침이나 점심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다.
중국에 처음 왔을 때 볶음밥을 맛있게 먹었던 그 집... 아주 가끔 방문해서 점심을 먹는데 오늘 오랜만에 점심을 먹었다. 볶음면이 아직 9위엔이다. 14년전 6위엔 정도 했을려나? 물가가 거의 오르지 않았다.
면은 약간 미지근하며 간장에 볶은면이다. 꼬치 다데기를 간을 하면 약간 매운 맛이 일품이다. 집에서 신라면 끓여먹어도 9위엔보다 저렴할 듯
가게 이름은 沙县小吃 이렇게 沙县이라는 복건성의 한 지방에 요리사로 시작해서 프렌차이즈 개념은 아니지만 도시마다 작은 분식집처럼 각자가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