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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 6개월만에 한국 방문~ 어디든 내 하기 나름이다.

3년 6개월만에 한국에 2023년 4월 1일에 방문했다. 공항에 도착해서 던킨도너츠에서 커피와 도너츠를 주문했다. 그리고 버스로 용인으로 이동하는데 낯설다. 모든게. 그리고 형식에 맞게 행동해야 한다.

첫째 날 (4월 1일) 토요일, 어머님 집에서 주변 정리 작업을 했다. 식목일쯤이라 꽃도 사고 나무도 심었다.

둘째 날 (4월 2일) 일요일, 오전에 일어나서 버들교회 대예배 참석을 했다. 목사님은 60대 초반이시고 사모님과 둘째 아들 정호가 섬기는 교회, 내가 한국에 거주할 때 다녔던 교회로 총 예배 참석 인원은 20명 내외이다. 작은교회이지만 점심을 준비해서 먹었다. 카레라이스. 맛은 있었으나 음식을 준비하시는 분들은 모두 70대 이상 노인 분들.... 식사 시간에 목사님은 정치이야기를 하면서 상대방을 비난한다. 교회를 핍박한다고... 안타깝다. 세대간 갈등이 너무 심하다. 어딜가든 노인이 많다. 한국의 미래가 걱정된다.

셋째 날 (4월 3일) 월요일, 소꼽친구들 (주로 초등학교 동창과 동네 독산 친구들)에게 연락을 했다. 갑자기 연락하는 것이 미안했지만 내 일정을 맞추기 위해 이기적으로... 카톡방에 나를 포함 6명이 있는데 2명이 참석했다. 이튼이라는 자동차 1차벤더 회사에 15년 이상 근무하고 있는 안병선, 소방공무원 18년차 이화섭. 용인 처인구 시내에서 20년 넘게 유지하고 있는 감자탕집 수누리에서 만났다. 다들 운전을 해서 왔고 다음 날 출근 걱정으로 술을 마시지 않았다. 나도 차를 가져왔고 어머님께 잔소리를 들을까봐 마시지 않았다. 수누리에서 감자탕 한 그릇씩 하고 스타버스 Drive Thru에서 커피 한 잔을 했다. 커피를 마시면서 김규일 만났고 카톡을 통해 철판요리 매장을 분당 판교에서 한다고 해서 딸과 함께 가기로 했다. 
이제 친구들은 퇴직걱정을 한다. 누구는 퇴직 후 인생2막을 위해 배움을, 현장을, 운전기사를 그리고 직장내에서도 세대간 갈등이 커 보인다. 날 

넷째 날 (4월 4일) 화요일

다섯째 날 (4월 5일 중국 휴무) 수요일, 경인이하고 일용이 만남

여섯째 날 (4월 6일) 목요일, 

일곱째 날 (4월 7일) 금요일, 

여덟째 날 (4월 8일) 토요일, 딸 생일; 처가집 방문

아홉째 날 (4월 9일) 일요일, 용인복귀, 올리브그릴(철판요리)에서 딸과 김수현(조카; 누나 딸) 저녁식사

열째 날 (4월 10일) 월요일 급여날

열한번째 날 (4월 11일) 화요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