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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흔적

나에게 일어난 기적 20가지 상하이에서 만난 사람이 있다. 이 분을 통해 감사일기를 쓰기 시작했는데... 지속적으로 작성하는게 생각보다 어렵다는 걸 알았다. 잘 못하지만 지속적으로 노력하려고 한다. 이 분은 네이버 블로그(https://blog.naver.com/nohappy0)를 운영한다. 팬으로써 글을 남기면 자주 들어가 읽는다. "나에게 일어난 기적 20가지" 글을 읽으며 나도 작성해 본다.1. 사람으로 태어나 이 땅에 살 수 있게 된 것2. 지금까지 살아 있고 한국에서 태어나 중국에서 생활하고 있는 것3. 울 엄니 아들로 태어난 것4. 아내를 만나고 사랑하는 것5. 딸과 아들을 만나 사랑하는 것6. 전공과 다르게 IT업무를 하는 것7. 우리 직원 Tim, Amy, Leo, Juner, Marx, Roy, Sally, Juli.. 더보기
2025.01.02 감사일기 2024.12.30 월요일A씨를 만났다. 가끔 편하게 만나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는 관계다 나이도 같고 종사하는 업도 같아 만나 대화를 한다. 오전에 점심에 만나자고 해도 편하게 만나는 관계이다. 점심을 먹고 커피를 마시며 편하게 나를 만나고 대화할 수 있는 존재가 주변에 있다는 것에 감사하다. 편하게 만나고 대화하며 그를 통해 삶의 지혜를 나눌 수 있는 것에 감사하다. 내 인생에서 바른 길로 가고 있고 노력과 성과를 주신것에 감사하다. 타인을 통해 나를 알게하고 타인을 통해 인생을 배울 수 있어 감사하다. 모든 것은 나에게 큰 감사이다.2024.12.31 화요일2024년 마지막 근무일~ 출근할 수 있는 공간과 함께 회의할 수 있는 동료들이 있어 감사하다. 메신져로 신년 인사를 하고 대화를 하고 지인이 있.. 더보기
상하이 칭푸 하프 마라톤 참여~ 2019년 10월말 상하이 마라톤 풀코스를 참여하고 5년만에 처음 대회에 참석했다. 달리기 전에는 자신만만했으나 막상 달려보니 생각보다 힘들었고, 15km부터는 무릎 통증도 시작~ 역쉬 쉬운게 없다는 생각이 들었다.평소에 주 3~4회 달리기를 하고 8km좌우 달리기에 하프는 큰 문제 없겠다 싶어 욕심을 냈다. 1시간 59분에 도착을 목표했으나... 후반으로 갈 수록 2시간 10분 이내로 목표 변경. 변경을 하니 몸도 마음도 가볍고 대회를 즐기게 되었다.달리기란 운동은 참 좋다. 돈도 적게 들고 운동화만 있으면 어디서든 할 수 있다. ^^  달리기는 나에게 가장 큰 선물 중 하나이다. 계속 달리를 하고 싶다~ 더보기
감사일기 - 2024.11.24 11월 20일 수요일A고객사와 전어회에 전어구이 소주 한 잔을 했다. 상하이에서 전어회를 먹을 수 있고 일이 있어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나를 찾는 사람과 내가 찾는 사람 그리고 함께해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꺼에요. ^^11월 21일 목요일오전 7시 30분 비행기로 광저우 출장. 오랜만에 일 주일간 출장이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5시 30분에 출발. 동반하는 변대표와 함께 상하이 홍차오 2공항으로 출발. 함께 할 수 있는 동력자와 5시에 기상할 수 있는 육체와 정신. 나에게 감사함이 넘쳐난다. 광저우 공항에 도착해서 한 개업체 방문 후 오후 다른 업체로 이동. 변화하는 중국. 비즈니스 기회가 많다. 트럼프 당선은 내게 기회이다. 2026년 12월까지 나에게 기회.. 더보기
사무실 이전했다. 좀 더 좋은 환경인데... 경기가 좋지않아 그런지 더 저렴하다. ㅎㅎ 4번째로 사무실을 이전했다. 환경은 제일 좋다. 직원들도 만족한다. 그런데 14년전에 비해 그렇게 비싸지 않고 이전 사무실보다 저렴하다. 사무실 공실률이 높아 그런지 가격은 동일하나 여러가지 혜택(할인)으로 기존 사무실에 비해 500RMB 저렴하다.출근하는 시간이 좋다. 사무실에서 일하는 시간이 좋다. 출근하는 건물 1층 로비에 커피향이 좋다. 햇볕으로 밝은 로비가 좋다. 사무실 이전으로 많은 행복을 얻었다. 좋은 환경이 이렇게 중요하구나. 생각이든다. ^^ 더보기
북토크 -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강덕호 작가님 주말에 이사 도중에 잠깐 시간을 내어 상하이 희망도서관에서 진행하는 저자특강에 참여 했다. "나는 작은 회사 사장입니다." 작가 강덕호님 이시다. 인문학적으로 사장을 접근하는 것이 새로웠다.취직안되면 사장이 되는 것이다. 나는 급여가 지급되지 않아 사장이 되었다. 회사생활을 하면서 생활을 하면서 사업아이디를 얻었다. 나도 글랬다.섣부르게 사업은 하지마라. 어느 산업이나 틈새는 존재한다. 틈새가 사업 아이템이다. 확증편향을 삼가하라. 사회는 생명체처럼 유기적으로 돌아간다. 그렇게 행동해라. 나의 주인은 내가되어야 한다. 궁하면 통한다. 나를 평가 절하하지 마라성공의 열매만 생각하지 말고 희생과 비용을 산출하라. 미래는 깜깜 할 수 밖에 없다.질문은 나의 의도가 담겨있다. 질문의 의도는 확신을 갖고 싶어 함.. 더보기
사무실 이전무실 이전 2010년 8월 26일 회사를 설립하고 4번째 이사를 하고 오늘(2024.11.11) 첫 출근을 했다. 주말동안 이사 준비로 출근하고 힘들었지만 새로운 사무실 환경이 이전보다 좋아져서 설레는 주말을 보냈다.宝纳大夏(5년) -> 瑞都(4년)  -> 新宏商务(4년) -> 莱茵虹景(3년 계약 함)경기가 좋지 않으니 장점도 있다. 환경은 훨씬 좋아 졌지만 임대료는 500위엔 저렴해 졌으니... 단가를 저렴하게 하지 못해 다른 혜택을 받았다. ^^1층에는 커피숍이 있고 1층 입구 출입 시 출입카드를 통해 엘리베이터를 이용한다. 햇볕이 잘들어 오며 1층이 카페 분위기라 지금까지 최고로 좋다. 바로 옆에 사무실은 넥센타이어, 맞은 편은 위니아 전자가 있다.지금까지 회사가 이모양 저모양으로 유지 발전적이 될 수 있도록.. 더보기
2014년부터 나와 함께한 기아차 세라토를 보내며~ 내가 2010년에 상하이로 왔고 윗집에 살고 있는 아는 한국인이 중국에서 사업을 접고 한국으로 돌아가는 과정에서 주변 정리를 하면서 나에게 차량 매수를 요청했다. 기아치 세라토 1.5 왜건으로 당시 면허증은 있었으나 차가 없었기에 구매를 결정했다. 당시 40,000위엔을 일시불로 지불하고 차량을 인수 받았다. 당시 둘째 나이도 어렸기에 차량이 필요하던 차였다. 2014년에 차량을 구매하고 행동 반경이 넓어졌다. 당시에는 고속철이 발달 안했기에 이동 수단이 불편했다. 차량을 구매하고 첫 가족여행을 갔다. 통루, 항주, 황산, 모간산, 후조우, 신선거 등등 우리 가족과 함께한 추억들이 많은 세라토...나는 중국 상하이에서는 자기 차량으로 이동하는 것이 너무 불편하다. 외지번호판이라 도로 통행이 제한이 있고 ..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