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Work/China IT

合肥(허페이, 합비)3박 4일 출장

合肥(허페이, 합비)출장을 왔다. A라는 한국기업이 지오유 그룹웨어(전자결재)을 도입하고 4월 1일 OPEN으로 일정이 촉박해서 직원 1명과 동반 출장 왔다. 일은 순조롭게 진행되고 5월 1일 APP(Android)버전 오픈으로 한 번 더 출장을 와야할꺼 같다.

合肥(허페이, 합비)느낀점~
1. 스타벅스를 찾기어렵다 (안휘성의 성도이지만 아직 소득 수준이 다른 지역에 비해 낮으니... 스타벅스가 계속 중국에서 성장하리라 생각됨)
호텔주변 (지하철 2호선 바로 옆) 고객사 사무실~ 시내 중심을 가도 스타벅스 매장을 찾기 어렵다. 중국 瑞幸咖啡 커피숍은 곳곳에서 보인다. 나이키나 아디다스 브랜드 보다는 로컬 스포츠 브랜드가 상가 중심가에 있다. 도시는 호수가 많아 쾌적하고 넓으며 호텔 부근이 시내 북쪽 끝에 위치하여 있으나 주변 큰 공원이 2개나 있다. 중국에서 계속 스타벅스 매장이 늘어난다면 이런 2선 3선 도시까지 확대된다면 앞으로 3년 이상은 매장이 늘어날 것으로 보인다.

2. 한 도시가 전체 중국을 표현하지 못한다.
오랜만에 중국 2선, 3선 도시에 일로 인해 출장을 왔다. 지하철이나 도시는 건설한지 오래되지 않아 깨끗하지만 사람들의 표정에 순수하고 착해 보인다. 거리의 질서의식은 부족해 보이고 운전 습관은 거칠다. 화장술이나 옷입는 건 나의 대학교 생활이 생각날 정도이다. ^^; 상하이만 살고 있는 나에게 적지 않은 충격이고 경험이다. 상하이만 익숙한 나에게도 이런 충격이 있는데 중국은 잘 모르는 사람들에겐 더욱 충격이 될 것이다.

3. 다른 성에 비해 투자 유치 활동이 활발하고 공격적이다.
공사현장이 많고 투자유치에 대한 활동이 적극적이다. 2023년 상하이 총영사관 회의 때 合肥(허페이, 합비)부시장와 인사했다. 행사를 위해 合肥(허페이, 합비)에서 왔다고 한다. 여성분이였고 부시장이 행사를 위해 상하이까지 왔다니 좀 놀랐다. 다른 성에 비해 合肥(허페이, 합비)는 내륙에 위치한 도시라 덜 발달하였다. 상하이에 있을 때 어려운 일을 하는 분들은 대부분 合肥(허페이, 합비)사람이라는 이야기가 많았다. 그런 도시가 이제 변화하려고 한다. 발전하려고 한다. 택시를 타고 기사에게 고향이 어디라고 물었더니 合肥(허페이, 합비)본토 사람이고 한다. 合肥(허페이, 합비)좋냐고 했더니 좋다고 한다. "도시가 많이 발전하니" 좋다고 한다.

4. 산업과 돈은 돌고 돈다. 내가 가지고 있는 경험과 편견을 버려라!
2000년 IT로 시작하여 5년정도 세일즈 경험을 통해 2010년 그룹웨어 아이템을 시작으로 e-HR시스템을 자체적으로 개발하고 지금까지 먹고 살고 있다. 직원은 10명 정도이면 그런대로 먹고 살고 있고 시스템화 되어 있다. 2022년 11월을 시작으로 AI가 시작되었고 2023년은 배움의 시간이였다면 올해는 경험의 시간이 되어야 한다. 많은 경험과 지식습득으로 2025년엔 시작해야 한다. AI에 관련된 일을. 돈은 흐르고 갈곳을 찾고 있고 미중관계로 인해 대한민국은 특히 나에겐 큰 기회가 왔다. 온 기회를 바로 보고 도전할 수 있어야 한다. 내가 가지고 있는 모든 경험을 비우고 다시채워라!

5. 중국에서의 2막을 위해 다른 경험을 해라.
인생을 살면서 기회를 알아 차려야 한다. 돈이 나를 통해 흘러야 한다. AI가 나에게는 기회이다. 반도체가 나에게 다시 찾아온 기회이다. 내 몸을 던져라. 난 몸을 던질 것이며 기회를 잡을 것이다. AI, 반도체, 전력, 장비, 소프트웨어 등을 한중관계를 활용하여 성장하고 발전할 것이다. 나는 나를 믿는다. 지금처럼 잘해온 것 처럼

3박 4일동안 3번의 조깅을 했다. 하루 평균 2만보 이상을 걷었으며 걷고 걷고 경험하고 경험했다. 3일 저녁 중 2일은 혼밥을 했다. 가급적 미디어를 멀리했고 사색의 시간을 가졌다. 나는 느낀다. 내가 얼마나 행복한 사람이고 감사할 일이 많다는 것을~ 아내와 자녀에게 감사하고 우리 직원들에게 감사하다. 나의 상하이 삶 속에 나와 함께하는 주변 분들에게 감사하다. 나는 지금까지 바르고 정직하게 살았으며 앞으로도 그럴 것이다.

2024년 나의 목표는 IT 홍익인간이다. 어려운 재중한국기업(중한기업)에 IT의 전문 지식을 통해 이롭게 하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