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에서 차 수리하기 - 途虎养车

2009년 12월 3일 중국에 와서 뚜벅이로 살았다. 둘째가 태어나고도 큰 불편함이 없었는데... 이웃 가족이 한국으로 완전 이사간다고 차량 구매 요청을 들어와 구매했다. 2008년산 KIA 세라토~ 

 

차량 구매전 아내와 함께 운전면허 시험장에 가서 1번은 낙방, 2번째 도전에 성공해서 중국 면허증(2014년 7월 30일)을 취득했다.

 

차량을 구매(2014.08) 후 새로운 기분으로 차량시트와 내부 청소를 하였다. 시트 교환 비용은 아마 1,000위엔 정도로 기억한다.

 

그리고 8,000km 마다 엔진오일 교환 및 차량 수리는 한인촌 부근은 KIA 4S점(한국식 차량정비소) 이용했으나 점차 KIA차량 판매가 줄어들고 주변 부동산 값 상승, 그리고 결정적으로 코로나 19로 인해 2020년쯤 폐점하게 되었다. 이후 차량 정비를 어떻게 하면 좋을까 직원에게 물어 봤는데 途虎养车 회사를 소개시켜 주었다.

 

途虎养车 회사는 철저한 온라인 접수 및 관리로 바가지나 차량 요품을 철저하게 관리하는 시스템이다.

1. 途虎养车 APP다운로드 한다.

2. APP를 통해 차량의 문제 및 교환 제품을 선택하여 차량 위치에서 가장 가까운 서비스 센터를 선택한다.

3. 서비스 센터의 스케줄을 확인 후 가능 스케줄을 확정한다.

4. 비용은 선 지급을 하며 방문한 후 추가 서비스가 있을 경우 현장에서 결제한다.

5. 차량의 전체적인 내용이 저장되어 관리된다.

 

어제 소주 苏州 출장(왕복 180km 정도)을 갔다가 상해로 돌아는 길에 뒷쪽 오늘쪽 타이어에서 이상한 소리가 들려 갓길 정차 후 타이어를 봤더니.... 헉.. 큰 나사가 타이어에 박혀있다.

집에 도착하자 마자 途虎养车 APP 열고 수리를 추가하여 다음날로 스케줄 잡고 가까운 途虎养车 서비스 센터 방문

모든 과정은 APP를 통해 확인이 가능하다. 고장수리 접수는 타이어 펑크일 경우 30위엔과 80위이 있었는데 30원 결제

수리기사님이 타이어 상태를 보고 나사가 커서 80위엔으로 처리해야 한다고 해서 접수증을 수정

途虎养车 기업은 홍콩시장에 상장하려고 계획했으나 현재 시장상황이 좋지않아 상장을 연기하기로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