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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ork/IT

青岛(칭다오) 출장기

青岛(칭다오)는 우리에게는 맥주로 유명한 도시이다. 1900년대 독일 점령하면서 맥주 공장을 세우고 현재는 세계에게 가장 생산량이 많은 곳으로도 유명하다. 青岛(칭다오) 는 2011년 쥬얼리 생산업체 제모피아에서 프로젝트를 2개월 수행한 적이 있는데 거긴 황도라는 지역이였고 당시 青岛(칭다오) 시내를 가려면 다리가 건설 전이라 많이 돌아갔던 생각이 난다.

상하이에서 青岛(칭다오)는 항상 비행기로 다녔으나 올해부터 고속철이 개통되어 5시간이면 도착한다. 비행기 연착이나 공항은 멀고 비행기 멀미를 감안하면 고속철 이용이 훨씬 편하다. 고속철 5시간 동안 책도보도 핸드폰, 잠도 잘 수 있고 무엇보다 화장실과 먹는 것이 자유로워 참 좋다.

이번 青岛(칭다오) 방문은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행사로 한중 수교 30주년기념 한중기술경제협력포럼 및 혁신중소기업로드쇼에 메타버스 ARK를 대표하여 참석하였다. ARK는 화동미디어 강민구 대표와 함께하는 메타버스 플랫폼으로 나는 글로벌사업부 본부장 역할을 하고 있다. 이번 행사 참여에 코로나19 확산과 상하이 복귀 후 5일간 쇼핑몰이나 식당을 방문할 수 없어 많은 고민을 하였으나 공단 청도 소장님의 열정에 반해 참석을 하기로 결심했다.

칭다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입구 사진
칭다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내

상하이에서 2개 기업이 어렵게 칭다오에 방문하여 칭다오 현재 벤처캐피탈 회사와 미팅을 안배하였다.

상하이측과 青松 벤처캐피탈 관계자~ 칭송 벤처캐피탈에서는 회장 및 임원이 참석하여 우리가 제품을 설명하고 있다.

빡빡한 일정을 소화하고  한국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에서 늦은 저녁식사 후 호텔 체크인을 하니 21시쯤 되어 내일 본행사의 대본을 다시 한 번 확인 후 11시 30분쯤 잠을 청했다.

다음 날~ 8시에 호텔로비에서 관계자 분들을 만나 행사장으로 이동했다.

행사 青岛(칭다오) 기온은 한국과 비슷한 겨울 날씨이였다. 눈도 내리는 青岛(칭다오), 하지만 경제적인 상황은 좋지 않아 보였다. 거리에 사람들은 많이 없었고 아파트나 건물은 공실률이 높아 보였다. 

ARK라는 것은 메타버스 플랫폼 이름이다. ARK는 노아의 방주라는 사전적인 의미를 가지고 있다. 노아는 120년간 새로운 세계를 맞이하기 위해 방주를 건설하고 함께한 가족들과 동물들은 새로운 세계에 맞이하게 된다. ARK를 통해 메타버스라는 세계를 맞이하기 바란다.

ARK는 중국내 IT관련 법률를 준수하고 있다. 2017년 6월 1일 발효된 네트워크안전법과 2021년 11월 1일 발효된 개인정보보호법에 입각하여 시스템이 설계되어 중국내 접속은 원활하다. ARK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회사를 꿈꾸고 있이며 기업내 온라인 업무환경에 맞도록 여러가지 소프트웨어를 제공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ARK라는 메타버스 플랫폼에서 동시 생중계되어 방문하지 못한 분들께 현장감있는 오프라인/온라인 포럼을 진행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