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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흔적

감사일기 - 2024.11.24

11월 20일 수요일
A고객사와 전어회에 전어구이 소주 한 잔을 했다. 상하이에서 전어회를 먹을 수 있고 일이 있어 고객과 함께 할 수 있어 감사합니다. 나를 찾는 사람과 내가 찾는 사람 그리고 함께해 주는 사람들에게 감사합니다. 복 받으실 꺼에요. ^^

11월 21일 목요일
오전 7시 30분 비행기로 광저우 출장. 오랜만에 일 주일간 출장이다. 아침 5시에 일어나서 준비하고 5시 30분에 출발. 동반하는 변대표와 함께 상하이 홍차오 2공항으로 출발. 함께 할 수 있는 동력자와 5시에 기상할 수 있는 육체와 정신. 나에게 감사함이 넘쳐난다. 광저우 공항에 도착해서 한 개업체 방문 후 오후 다른 업체로 이동. 변화하는 중국. 비즈니스 기회가 많다. 트럼프 당선은 내게 기회이다. 2026년 12월까지 나에게 기회를 준 것이다. 어쩌면 중국에서 마지막 기회가 다가오는 지 모른다!

11월 22일 금요일
호텔 주변을 7km 러닝을 했다. 러닝은 참 좋은 운동이다. 어디서든 운동화만 있으면 가능하다. 러닝을 하고 조식을 먹고 업체 방문 후 오후에 광저우 시내를 방문. 그리고 아는 분 대표님 사무실에 방문해서 맛난 광저우 음식을 먹고 대표님 아파트로 이동했다. 나를 반겨주는 업체와 지인~ 그들에게 나의 존재를 알릴 수 있고 그들이 날 기다려준다. 제대로 살고 있구나 우리 판수! 판수야 고마워 ^^

11월 23일 토요일
오전에 광저우 한국상회 회장을 만나 간단하게 미팅을 하고 점심식사를 했다. 한상회 회장은 나와 동갑으로 외모나 인품이 멋지다. 이런 친구와 함께 날 찾아 주고 반겨주니 이또한 감사하지 않을 수 없다. 저녁에는 대표님 중국인 지인과 바이주 3명을 먹고.... 오랜만에 과음이다. 과음을 할 수 있는 체력을 주심에 감사. 맛난 음식을 제공해 주심에 감사하다.

11월 24일 일요일
어제 과음으로 늦잠을 자고 숙소에서 11시에 나와 점심 식사 후 광저우 백운산에 갔다. 체력이 많이 좋아졌다. 그리고 오후에 매장 참관 후 18시 30분에 복귀하여 대표님과 저녁식사를 하고 대표님의 노하우와 삶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