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프로 TV 이영표 선수 영상을 보면서... 많은 걸 생각나게 합니다.

오늘은 평소에 마시지 않는 바닐라라떼를 마셨다. 최근 삼프로 TV에 출현해서 행복한 순간을 느끼는 순간이 따사로운 햇살을 받으며 사랑하는 아내가 옆에 있고 달달한 바닐라라떼를 마시며 이런 것이 행복이구나 느꼈다고 한다.

현재 삶을 받아드리고 감사하는 삶, 그리고 만족하는 삶이 행복이지 않을까? 원하는 걸 얻으면 행복한 삶이 아니다 라고 나도 생각된다. 瑞幸 커피를 평소 좋아한다. 가격도 저렴하고 커피도 맛있다. 바닐라라떼가 여러가지 할인혜택으로 9.9위엔... 이런 것이 행복이다. 근무시간에 날씨 좋은 날~ 가성비 높은 커피를 마시며 행복이란 걸 몸으로 느낀다. 

아일랜드 오스카 와일드는 인생에는 2가지 비극이 있다. 하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갖지 못하는 것이고, 다른 하나는 내가 원하는 것을 갖는 것이다. 내가 뭘 원하고 원하는 걸 얻었다고 행복해지지 않는다. 행복은 나로부터 시작되는 것이 아니라 나의 주변 사람으로 부터 시작된다.

12숫자는 이영표 선수에게 의미있는 숫자이다. 노력이 재능보다 훌륭하다.

3숫자는 운동의 효율성을 강조하다. 선제적 복지. 스포츠에 1달러를 투자하면 의료비 3달러를 절약 할 수 있다. 아내의 운동은 나에게는 가장 중요한 일이다. 돈도 절약하고 노후에 날 챙겨줄 체력도 기르고... ㅎㅎ

1숫자는 행복이다. 내가 원하는 걸 가지면 행복할 줄 알았다. 나로부터 시작되는 행복은 한계가 있다. 원하는 옷을 사서 입으면 일시적으로 만족감이 있는데 지속적인 행복감은 거기에 있지 않지? 그럼 지속적인 행복함은 어디에 있지?

주어가 나라면... 내가 나만을 위한 삶을 지금까지 살아왔구나. 그런 삶은 비참하게 끝나는구나. 나라는 1인칭 단수가 아니라 너라는 2인칭 단수 우리라는 3인칭 복수를 목적으로 삶일 때 지속적인 행복감을 느낄 수 있구나. 지금까지 1인칭 단수를 목적으로 삼고 살아가야 된다.

이영표 선수님~ 참 멋진 분이네요. 참 많은 깨닮음이 있는 영상이다.

내가 아닌 너(상대방) 그리고 우리를 위한 삶을 어떻게 살아갈지 고민하는 영상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