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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흔적

감사일기 - 2024.10.16

10.8 화
긴 국경절 연휴 이후 첫출근에 설레는 마음을 가지게 되어 감사하다. 출근하고 직원들과 소통을 하고 목표을 설정하고~ 

오후에 A직원에게 문자가 왔다 "잠시 나가서 이야길 할 수 있나요?" 오랜된 직원이다. 12년정도 함께한 추억이 있는 직원이다. 개인적인 사정으로 10월 31일까지 청가신청을 냈다. 이야기를 들으면서 얼마나 힘들었을까? 내가 좀 알아채지 못하고 보듬어 주지 못한 것에 미안했다. 나를 지탱해 주기위해 노력했는데 난 A씨를 위해 무슨 노력을 했을까? 일이 잘 마무리되어 11월에 다시 함께하길 희망한다.

10.10 목
급여날이다. 10월 휴무가 많이 있지만 급여를 지급할 수 있도록 자금이 여유로움에 감사한다. IT업무를 하고 클라우드 형태의 서비스를 선택한 것이 나에게 큰 행운이다. 어려운 시기는 계속 되었고 앞으로 더 가속화 될 것이다. 업종을 잘 선택하고 중국에서 안정적인 삶을 살 수 있어 참 다행이다.

10.12 토
대체근무일이다. 아직도 적응 중이다. 대체근무일을 경험하여 인생에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는 나의 인생에 대해 감사하다.

10.14 월
고객사의 내부문제로 우리회사에 법원에 제출할 내용에 대해 문의를 한다. 법을 모르고 특히 중국법을 몰라 A교포 변호사에게 문의를 한다. 점심을 같이 먹으며, 커피를 마시며 성의있다 답변을 해 준다. 문제가 발생하고 주변사람에게 해답을 받고. 그동안 나의 행동이 나쁘지 않았다는 이야기다.

오후에 A기업에 중국어 AI강의를 아는 지인과 함께 동반했다. 한국어 강의는 내가 가능하나 중국어 강의라 B씨에게 부탁해서 진행했다. 나도 많이 배웠고 직원들도 만족하는 느낌이다. A기업 대표에게 강의료를 생각보다 많이 받았다. 오늘은 참 지인에게 감사하는 하루이다.

10.15 화 
오전 06:40분에 시작되는 A모임. 10명정도 회원들이 한 달에 한 번 자기가 공유하고 싶은 내용을 공부하여 발표를 한다. 모임은 10년정도 된 것으로 알고 있고 난 4년차 참석 중이다. 참석을 하면서 항상 느낀다. 지식이나 배움에 편식을 하면 안된 다는 것을... 난 계속 배우고 읽고 느끼고 경험할 것이다. 죽을 때 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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