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21 월
상하이저널에서 창립25주년 기업으로 여러 유명한 강사들을 초빙하여 강연회를 진행했다. 제일 관심 있는 분야는 단연 AI, 오전 10시와 오후 3시 모두 참석을 했고 새로운 지식을 배우기 보다는 AI를 바라보는 관점의 차이를 확인 하는 소중한 시간이였다. 상하이의 특수성. 한국에서는 어렵고 만나기 힘든 분을 조금은 쉽게 만날 수 있고 소통 할 수 있다. 배움의 깊이, 다양성도 존재하여 참 의미있는 삶이다. 이런 삶은 살 수 있는 상하이이가 참 좋다.
10월 22 화
A씨의 소개로 만난 B씨. IT관련해서 중국 상하이에서 제조업(기존에 무역업만 진행)을 시작함에 있어 여러가지 궁금한 점이 많아 B씨와 여러가지 온라인 소통을 하고 고맙다고 저녁을 대접 받았다. 내가 할 수 있는 일에 다른 사람에 도움이 되는 업에 종사하고 있는 것에 감사한다. 나는 중국에서 15년 동안 핸드폰 번호를 변경 한 적이 없다. 다른 분야나 일은 잘 모르지만 한국인으로써 중국에서 IT업에 정통성을 가지고 10년 이상 일하는 사람은 많이 없을 것이다. 이렇게 버틸 수 있는 체력과 아내, 그리고 아이들에게 감사한다.
10월 23 수
오전 A공기업에서 진행한 현지 규제 대응 세미나. 현재 규제에 대한 부분을 소통하고 소정의 참석비까지 지원해 준다. 호텔 오찬을 먹고 오후 AI규제 관련 세미나에 참석~ 이후 저녁식사는 상하이총영사관에서 진행하는 건국절 행사. 건국절 행사는 2년 연속 초대 받아 다양한 술과 음식을 먹었다. 나를 찾아 주는 이가 있고 그가 나의 존재에 대해 참석해도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을 하는 것에 대한 감사한다. 나를 바라보고 나를 알아차려라. 난 신판수이다.
10월 24 목
새로운 사업을 구상 중이고 내가 현재 상황에게 가장 잘 할 수 있는 사업이라 생각한다. 계속 사업 제안서를 만들고 C씨를 만나 조언을 구했더니 생각보다 쉽게 일이 풀리고 있다. 새로운 사업에서 내가 가장 힘들꺼 같은 분야에 C씨가 도움을 주고 있다. 서로 윈-윈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새로운 사업에 도전~ 올해 다양한 경험과 학습, 그리고 통찰을 통해 내년이 벌써 기대된다. 아직 이런 열정이 남아 있음에 다시 한 번 감사!
10월 25 금
둘째 시험의 마지막날~ 기쁜소식을 전해 준 둘째. 너에게 이야기를 못했지만 둘째야 넌~ 항상 나보다 모든 면에서 훌륭해! 다행히 아빠 엄마의 좋은 유전자만 전달 된 거 같아 기뻐. 아빠의 아들로 태어나 줘서 고맙고 감사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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