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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흔적

감사일기 - 2024.10.31

10월 28 월
월요일 아침~ 출근해서 주관회의를 하고 오찬부터 A사 담당자 분과 梦之蓝 바이주 한 잔을 했다. 담당자 분이 오전에 운동관계로 늦은 오찬을 하면서 낮술할 수 있는 동료와 건강한 몸과 마음에 감사를 한다. 바이주 한 잔을 하고 스크린골프장에서 간단하게 운동하고 다시 맥주집에서 다른 2명이 합류한 후 오후 9시쯤 해산~ 월요일부터 에너지 넘치게 출발한 것에 대해 감사하다.

10월 30 수
상해한국학교 진료의날 IT분야 전문가로 초청되어 학생(9학년~11학년)들을 대상으로 희망자에 한하여 강의를 진행했다. 강의 요청을 받았을 때 큰 부담이 없었는데... 시간이 지나며 부담이 커지기 시작... 나를 통해 IT분야 전문가를 처음 만나는 학생들이 많을텐데. 혹여 내가 잘못된 편견이나 흠집을 주면 어떻할지 부담이 커지기 시작했다. 전날 아내와 둘째 앞에 예행연습을 좀 더 교정을 한 후 발표안을 확정. 2000년부터 IT업계 종사를 시작했으니 24년차... 한 분야에서 먹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에 중국까지 오게된 건. 오로지 친형의 권유였다. 형님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IT업계 인문과 오랜시간 나와 함께한 동료들 그리고 고객들에 감사다. 많은 배려를 해 준 상해한국학교에도 감사하다. 감사할일이 차고 넘치는 요즘 나의 삶에 감사라는 단어를 깊숙히 넣어 간직할 것이다.

10월 31 목
아침 5시 50분에 핸드폰 알람을 맞추고 기상. 10분정도 러닝 준비를 하고~ 러닝은 나에게 행복이고 스트레스 해소의 가장 합리적 행동이다. 집에서 출발해서 상하이 문화공원을 한바뀌 돌면 7~9Km 정도 된다. 작은 건널목은 3개 있어 위험하지도 않다. 거리도 내가 무리없이 달릴 수 있는 거리이다. 요즘 상하이는 가장 좋은 날씨이다. 완연한 가을~ 러너로써 러닝을 할 수 있고 러닝을 시작하고 알게 된 것에 감사하다. 마지막까지 러닝을 하고 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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