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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China Life

청명절 계림(桂林) 가족여행

중국에서 청명절이란 명절이 있다. 유교적 사상으로 주로 조상의 무덤에 성묘를 하고 조상을 기리는 날이다. 이기간에는 주로 여행을 하지 않는다. 외국인이 나로써는 여행지에 중국인이 많이 없을꺼라 생각하고 평소에 가고 싶었던 계림(桂林)를 가기로 가족들과 합의했다. 2박 3일이라는 일정도 짧고 사람도 많은꺼라 생각되어 중국 상하이에서 교민들을 대상으로 서비스하고 있는 A여행사 패키지를 활용하기로 했다.

계림의 뜻은 계수나무로 숲을 이루었다라는 의미로 계림지역에서는 계수나무가 4계절 꽃을 핀다고 한다. 금수강남이 1만봉이 있다면 계림은 10만봉우리 이상으로 도시전체가 산 봉우리로 장관을 이루고 있다. 베트남과 거리가 500km이내이며 벼농사는 이모작이 가능하다. 광서지역에서 3번째(난닝시, 유주시; 번호판은 桂C로 시작) 다음으로 큰도시 80만명 정도 상시 거주하고 있다고 하니 중국에서는 중소도시에 속한다. 쌀국수와 로스펀으로 유명하며 하다.

계림시는 계림공항에서 40분정도 소요되며 아열대 지역이다. 산은 너무 이쁘나 돌산으로 나무가 자라기 적합하지 않으며 자연광물도 없고 등산하기도 어렵다. 너무 이쁘나 쓸모가 없어 옛날에는 정말 살기 어려웠을 듯 하다. 고속철을 있으나 상하이에서 출발하면 12시간 이상이라 비행기로 이동했다. 역쉬나 1시간 정도 연착되어 도착~

2번째로 많은 나무는 용수나무(뿌리가 내려오는 나무로 열대아지역에 많음; 계림시 가로수 나무) 많다. 용수나무가 많다는 이야기는 습하다는 이야기. 눈이 오지 않은 지역으로 가무우치 새로 낚시를 한다. 소는 주로 물소이며 물에서 자라는 풀을 먹고 자란다. 물소는 찔기고 맛이 없어 소고기 보다는 민물물고기 요리가 유명하다.

대부분 석회암이며 계림(桂林)에서 1시간 가량 남쪽으로 이동하면 양삭이라는 지역이 나온다. 중국 20위엔에 그려져있는 절경도 감상할 수 있다.

계림(桂林) 여행 날씨는 계속해서 비가 내렸다. 비가 전망이 뚜렷하게 보이지 않고 이동이 불편했지만 내려 운치가 있어 좋았다. 좋은 것도 나쁜 것도 세상에 없다! 다시 오고 싶은 마음이 있다. 양삭(阳朔) RAMADA 호텔이 쾌적하고 주변 경치가 좋아 달리기 코스도 좋아 보입니다. 다시 온다면 유람선보다는 걷고 싶다. 하루 종일~

계림(桂林) 다시 온다면... 아마 장가계를 가보고 오지 않을까 싶다. 중국은 넓고 여행할 곳은 많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