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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흔적

감사일기 - 2024.09.17

9.14 토
중국은 오늘 대체근무날이라 출근, 한 명을 제외한 모든 직원이 출근하여 열심히 일하는 중이다. 오전 근무만 할 까 하다가 요즘같은 시기... 긴장을 권유하기 위해 평소처럼 근무. 난 1시간 정도 빨리 출근하면서 직원들에게 인사... 中秋节快乐! 잘 받아주는 맘 좋은 직원들과 함께 중국에서 살아가고 있는 것에 감사합니다.

9.15 일
L님와 함께 운동을하고 당구를 치고 막걸리 한 잔을 했다. 심심할까봐 놀아주는 맘 좋은 고객사 L님. 맘 좋은 고객을 만날 수 있게 해 주고 추석 심심할까봐 챙겨주는 주변의 사람이 있다는 것에 감사

9.16 월
13호 태풍이 상해를 강타했다. 집에서 둘째와 지내면서 싱어게인(자이언티 편)도 보고 파일럿도 영화도 보고 맛난 음식도 요리해서 먹고. 나이가 들면서 성질도 약해지고 먹는 것에 욕심도 약해지고... 약해지는 것이 꼭 나쁘지만 않다는 것을 알게되는 나. 단풍은 단풍으로 아름답고 나이 들고 있는 나는 나로써 아름답다.

9.17 화
태풍이 지나고 둘째는 10시에 외출~ 친구들과 함께 자전거 여행을 하고 오후 5시에 들어와 영어학원에 그리고 필라테스까지... 건강한 육체와 정신을 가진 둘째을 만나게 함에 감사한다. 자녀는 부모의 어깨를 보고 자란다고 했던데... 내가 모범을 보여야한다. 인과응보~ 지금 운동은 나의 미래를 위한 저축이라고 나의 행동은 결과는 미래에 나타난다.

우리 집 창문에 찍은 보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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