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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ife/흔적

감사일기 - 2024.08.15

8월 13일 화
5시 50분 기상해서 6시 30분 조찬모임에 참석~ 10명정도 매월 둘째주 화요일 조찬모임이 있다. 각자 주제를 정해 발표하는 것으로 이번 달 주제 발표는 "지천명". 50대를 공자님은 지천명이라고 했다. 나를 알고 하늘의 뜻을 질문하고 알아가는 나이이다. 난 누구이고 하늘의 뜻은 무었일까? 내안에 존재하는 자아는 많다. 많은 자아 중 나의 진짜 자아는 무엇일까? 내년이면 나도 지천명이다. 나를 알자. 나에게 질문하자. 어디서 와서 어디로 가고 있는가? 타국에서 이런 조찬모임을 함께할 수 있어 감사하고 나와 비슷하게 늙어가는 사람들이 곁에 있어 감사하다. 건강한 정신과 육체에 대해 감사할 뿐이다.

8월 14일 수
어제 과음으로 8시까지 잠을 잤다. 점심은 협력사와 베트남 칼국수를 먹고 오후에는 셀프네컷 장소를 확인하기 위해 주변 상가를 방문했다. 짧지만 의사소통이 되는 중국어. 이해를 해 주는 중국인. 덥지만 이런저런 곳을 탐방할 수 있는 체력과 정신력... 그리고 나의 가장 큰 장점인 실행력. 이 모든 것은 하루아침에 만들어 진것이 아니다. 내가 차곡차곡 쌓아가면서 만들었다. 고생했고 수고했어. 행복이란 거... 특별한 것이 아니야. 잔잔한 행복이 진정한 행복이야. 오늘도 행복한 하루를 온전하게 누를 수 있어 감사하다.

8월 15일 목
한국 원정단. 주로 AI산업에 관련된 사람들과 한 주에 한 번정도 만나 동향도 파악하고 새로운 비즈니스 먹거리도 찾는다. 4월말에 한국에 같이 방문하여 AI관련 산업을 분석하고 이후 주기적으로 만나 교류한다. 앞으로 해야 할 비즈니스모델도 만들어 실행하고 올해 10월까지 결과물을 만들려고 노력한다. 핫한 산업을 서로 공유할 수 있고 토론할 수 있는 지식을 주셔서 감사합니다. 이런 조력자들과 함께 비즈니스를 만들 수 있도록 해 주심에 감사합니다.

오늘은 광복절. 일제강점기 때 독립을 위해 노력해 주신 분들과 지금 대한민국이 있게 노력해 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내가 있기 전 국가가 있어야 함에 국가의 힘을 강건하게 해 주시고 대한민국에서 태어난 것에 감사합니다. 대한민국에서 태어나 대한민국 여성을 만나 결혼을 하고 자녀 2명을 낳고 잘 길러 주신 토양이 된 대한민국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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